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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버스 본사 로고. (사진=에어버스) |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에어버스가 2025년 연간 항공기 인도 목표치인 790대를 초과 달성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793대의 항공기를 인도해, 조정된 연간 목표치를 상회했다.
익명의 관계자들은 연말 막판에 인도 물량을 집중적으로 늘려 목표를 달성했으며, 다만 해당 수치는 예비 집계로, 소폭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에어버스는 지난달 베스트셀러 기종인 A320을 둘러싼 일련의 문제로 2025년 인도 가이던스를 기존 약 820대에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여기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한 대규모 리콜과 함께, 동일 기종에서 규격을 충족하지 못한 동체 패널이 발견돼 추가 점검이 필요했던 사안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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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버스 항공기. (사진=에어버스) |
에어버스와 경쟁사 보잉의 항공기 인도 실적은 현금 창출의 핵심 지표이자 공급망 안정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에어버스는 수년간 객실 내부 부품부터 엔진에 이르기까지 부품 조달 지연에 시달려 왔으며, 이로 인해 인도 준비가 완료되지 않은 항공기를 보유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
에어버스 대변인은 연간 인도 실적에 대한 언급을 거부하면서, 감사가 완료된 주문 및 인도 수치는 1월 12일 시장 마감 이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