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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앤존슨.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제약사 존슨앤존슨이 항암제 파이프라인 강화를 위해 바이오기업 파이어플라이 바이오를 10억달러에 인수한다.
존슨앤존슨은 8일(현지시간) 파이어플라이 바이오를 현금 1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의 핵심은 파이어플라이의 '파이어링크(Firelink)' 플랫폼으로, 항체에 단백질 분해 약물을 결합해 암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기존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종양을 표적으로 하며, 정상 조직 손상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플랫폼은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KRAS 유전자 변이에 의해 유발되는 종양을 겨냥한다. 존슨앤존슨 혁신의학 부문 연구개발 책임자인 존 리드는 "KRAS는 오랫동안 '치료 불가능한 표적'으로 여겨져 왔다"며 "파이어링크 플랫폼이 기존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고형암 치료 후보물질로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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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플라이 바이오. (사진=파이어플라이 바이오) |
규제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이번 거래는 2026년 말 이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존슨앤존슨 혁신의학 부문의 성장세 속에서 이뤄졌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한 24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1,003억~1,013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항암제 '다잘렉스(Darzalex)'는 분기 매출 40억 달러를 올렸다.
회사는 또한 펜실베이니아주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