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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finviz)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 뉴욕증시는 휴전 가능성이 커지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5% 오른 5만668.9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7563.6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91% 오른 2만6917.47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 연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종전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양국 간 종전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하락했고, 이는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데 이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36.48% 급등했습니다.
팔란티어는 8.17% 올랐고, AI 서버 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8.15% 상승했습니다.
빅테크 종목도 일제히 뛰었습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대장주 엔비디아는 21일부터 시작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벗고 0.78% 올랐습니다.
알파벳은 0.33%, 다음주 새로운 코딩 AI 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3.47% 상승했고 뛰었고 애플은 0.53%, 테슬라는 0.40% 상승했습니다.
메모리 제조사인 샌디스크는 3%, 반도체 대형주인 퀄컴과 AMD는 각각 4% 이상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S&P500 헬스케어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일라이 릴리는 비만 치료 주사제인 '젭바운드'가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4% 뛰었습니다.
한편, 경제지표로 4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인 3.8%를 기록했습니다. 고유가 충격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는 이어졌습니다.
◇ 유럽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잠정적 휴전 합의 소식에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34% 하락한 2만5092.25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75% 떨어진 1만425.96으로 마감했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3% 밀린 8188.87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달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으로 금리 전망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트레이더들은 0.2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90%로 반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방산업체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차 엔진 변속기 생산업체인 독일의 렌크(Renk)는 5.4%, 독일 최대의 방산업체이자 유럽 최대 탄약 생산업체인 라인메탈(Rheinmetall)은 4.1% 올랐습니다. 스웨덴 최대 방산업체 사브(Saab)는 7.4% 급등했습니다.
◇ 28일 아시아증시는 이란 전쟁에 대한 불안감 속에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 하락한 6만4693.12에 장을 마쳤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강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나오며 소프트뱅크그룹, 어드밴테스트와 이비덴의 주가는 장 마감 무렵 3% 안팎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12% 오른 4098.64로 마감했습니다.
전자부품 생산 기업인 폭스콘산업인터넷은 장중 8%까지 상승하는 오후장 들어 기술주 위주로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1.27% 내린 2만5006.16, 대만 가권 지수는 전장 대비 1.4% 하락한 4만3636.4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오늘장 주요일정입니다.
MSCI 지수가 재조정됩니다.
◇ 오늘장 해석과 전망입니다. 새벽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 임박 소식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지타니아 칸다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글로벌 경제와 기업 실적이 비교적 견고하게 버텨주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중동 전쟁 위험에도 불구하고 상승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정학적 불안정은 오히려 사이버 보안, 국방 기술, 에너지 인프라, 공급망 회복력 등 AI와 연계된 분야의 투자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씁니다.
월가에서는 최근 AI 관련 투자 열기가 중동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를 압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해리스 파이낸셜 그룹의 제이미 콕스 매니징 파트너는 로이터를 통해 "트레이더들은 휴전 합의 소식에 대한 논쟁에 매우 긴장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좋은 결과가 나왔을 때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매수 포지션을 유지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