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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민영 기자] 닛신식품홀딩스(2897.JP)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닛신식품홀딩스의 2026년 1분기 1분기 매출액은 2016억 엔으로 전년 대비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89억 엔으로 전년 대비 35.6% 감소했다.
원자재 비용 부담 확대 및 미국 경쟁 심화 기인한 수익성 악화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는 평가다.
라면 내수 부문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03억엔(YoY 0.6%), 44억엔(YoY -18.2%)을 시현했다. 원자재 비용 부담 증가가 손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올해 4월에 5~11% 수준 판가 인상을 시행했으며, 6월에도 약 6~10% 수준의 판가 인상이 계획되어 있다. 미주(미국+멕시코+브라질)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47억엔(YoY 4.0%), 22억엔(YoY -40.8%)을 시현했다.
미국은 프리미엄 제품군 경쟁 심화와 판촉비 증가가 맞물려 손익이 큰 폭으로 악화됐다. 또한, 작년 준공된 미국 그린빌 공장 관련 고정비 부담도 존재했다. 매출은 달러 기준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중국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14억엔(YoY +7.3%), 33억엔(YoY +7.1%)을 기록했다. 내륙 유통망 확대를 통한 판매량 증가 및 핵심 브랜드 판매 호조가 성장을 견인했다.
닛신식품홀딩스는 2027년 연간 가이던스로 매출액 8600억엔(YoY 9.1%), 영업이익 660~695억엔(YoY 5.9~11.5%)을 제시했다. 중동 지역 불확실성에 따른 영향은 가이던스에 반영하지 않았다.
주요 지역별 매출액 가이던스는 내수 라면 2990억엔(YoY 3.0%), 미주 1845억엔(YoY 12.7%), 중국 830억엔(YoY 10.7%)이다. 미국은 주요 유통사의 물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며, 프리미엄 제품의 출시 및 판촉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내 그린빌 신공장이 올해 내에 풀가동될 예정이며, 브라질은 폰타 그로사 신공장은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조정영업이익의 5~10% 수준을 신사업 투자에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닛신식품 홀딩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5배로 역사적 밴드 하단에 위치해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라며 "해외 라면의 점진적인 물량 회복을 가정한다면, 조정시마다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