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스우파', 글로벌 OTT 통해 세계 무대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0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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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의 '월드 오브 스우파',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 통해 38개국 시청자 만난다.

(사진 = 엠넷 제공)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엠넷이 오는 27일 첫 방송 예정인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WSWF)'가 다양한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항전으로 규모를 확대한 이번 시즌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홍콩, 몰디브 등 전 세계 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Viu, iQIYI, FPT Play, tvN ASIA 등을 통해 국내 방송 후 현지 방영될 예정이다. 

 

엠넷 측은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를 통해 K-댄스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Apple TV+,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플랫폼을 통해 지연 시청 형태로 제공된다. 

 

특히 일본에서는 현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한국과 동시 방송될 예정이어서, '월드 오브 스우파'는 첫 방송 전부터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해 38개 국가 및 지역에서 공개를 확정하며 '스우파 신드롬'을 다시 한번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월드 오브 스우파' 방송은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비롯해 티빙과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서도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엠넷플러스와 유튜브 채널 '더 춤'에서는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되며, '더 춤'에서는 브라질식 포르투갈어 자막을 새롭게 제공하여 전 세계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스우파'는 댄서들을 무대 주인공으로 조명하며 신드롬을 이끌었던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는 해외 댄스 크루들의 합류와 함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엠넷 관계자는 "이번 국가대항전으로 돌아오는 '월드 오브 스우파'를 향한 글로벌한 관심이 뜨겁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팬심을 강타할 '스우파'의 귀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 오브 스우파'는 Mnet의 메가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으로, 한국을 포함해 뉴질랜드, 미국, 일본, 호주까지 총 5개국 국가대항전으로 진행된다.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알에이치도쿄, 로얄 패밀리까지 총 6크루가 출연하며,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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