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적재, 허송연과 결혼 발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2 07: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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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적재, SNS 통해 카라 허영지 언니와의 백년가약 소식 전해

(사진 = 적재·허송연 인스타그램)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가수 적재(본명 정재원)가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결혼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재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결혼 시기나 장소 등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적재는 기타리스트로 음악 활동을 시작해 2014년 정규 1집 '한마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데뷔했다. 이후 미니앨범 '파인'(FINE), '2006'과 싱글 '사랑한대', '하루', 정규앨범 '클리셰' 등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의 대표곡 '별 보러 가자'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아이유, 태연, 악뮤, 정은지, 소유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과 공연 편곡, 기타 연주에도 참여하며 음악계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예비 신부 허송연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언니로 알려져 있다. 두 자매는 함께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운영하며 대중과 소통해왔다.

 

음악계와 방송계에서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해온 두 사람의 결합 소식에 팬들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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