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MU.N) 실적과 가이던스 예상치 상회..메모리 다년 계약 협상 진행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6 07: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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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마이크론(MU.N)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13.64B달러로 전년 대비 5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6.42B달러로 전년 대비 168% 늘어나며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었다. 

DRAM과 NAND의 출하량이 각각 전분기 대비 +16~19% 와 +8%~9%를 기록하며 기대치를 넘어섰고, 제품 가격 역시 DRAM이 전분기보다 약 +20%, NAND가 +14~16% 증가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HBM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범용 DRAM 수준으로 올라왔고, 2026년 판매를 위한 물량과 가격 협상이 모두 완료됐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론의 올해 1분기 실적 가이던스 역시 시장 컨세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2026년 DRAM과 NAND의 출하량(bit shipment) 가이던스는 모두 약 전년 대비 20% 수준으로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했다.

 

2026년 CapEx 가이던스는 20B달러로 신규 제시되며 기존의 18B달러를 상회했는데, DRAM의 1 감마 공정 전환을 위한 장비 주문을 앞당겼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박유악 연구원은 2026년 마이크론으로부터 발생될 DRAM 공급의 급격한 증가 가능성은 낮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마이크론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번 컨퍼런스 콜 중 눈에 띄었던 점은 HBM에 대한 전망치 상향과 메모리 다년 계약과 관련된 코멘트로 꼽힌다.

 

마이크론은 HBM의 시장규모가 100B달러에 다다르는 시점을 기존 보다 2년 앞당긴 2028 년으로 제시했으며, 메모리의 경우 의무사항이 포함된 구체적인 다년 계약이 진행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의 타이트(tight)한 수급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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