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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거래소 상장한 플래닛 랩스. (사진=플래닛 랩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위성 이미지 분야의 선두주자인 플래닛 랩스는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지리공간 정보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시사했다. 이에 주가는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플래닛 랩스는 16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8,1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수치로 분석가들 추정치인 7,2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정 EBITDA 기준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56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고, 비 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에서 손익분기점을 넘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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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닛 랩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플래닛은 국가지리정보국(NGA), 나토(NATO), 미 해군과의 계약 수주로 인해 수주 잔고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7억 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경영진은 2026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을 2억 9,700만 달러에서 3억 1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약 2억 8,400만 달러인 컨센서스 추정치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주가는 4.41% 상승한 18.24달러에 마감했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