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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xAI 창립자. (사진=X)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엔비디아와 시스코의 지원을 받아 200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xAI는 7일(현지시간) 당초 목표였던 150억 달러를 상회한 200억 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엔비디아, 시스코 인베스트먼트, 발로르 에쿼티 파트너스, 스텝스톤 그룹, 피델리티 매니지먼트&리서치, 카타르투자청(QIA), MGX, 바론 캐피털 그룹 등이 참여했다.
xAI는 이번 자금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GPU 클러스터 구축을 확대하고, 자체 그록 모델과 X(구 트위터) 플랫폼을 활용한 소비자·기업용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xAI는 또한 2025년을 도약의 해로 규정하며 콜로서스 I·II 데이터센터 확장을 통해 연말 기준 H100 GPU 환산 100만 개 이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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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AI의 Grok 3. (사진=SNS) |
현재 그록 5를 학습 중이며, 이미지·영상 생성 도구 '그록 이매진'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반면 xAI는 그록 챗봇의 비동의 딥페이크 및 미성년자 성적 이미지 생성 논란으로 국제적 비판에 직면해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스파이시 모드'를 불법적이고 충격적이라고 규탄했으며, 프랑스·영국·인도·말레이시아가 각각 조사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데이터 활용과 규제 대응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xAI가 ISO 42001 등 AI 표준에 대한 자발적 준수나 모델 설명 가능성보다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