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CVS 헬스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CVS헬스는 2026년 조정 이익 전망을 월가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으로 제시하며 턴어라운드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VS가 2026년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최고재무책임자 브라이언 뉴먼은 "2025년을 의미 있는 모멘텀으로 마무리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강한 이익 성장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CVS는 2026년 주당 조정이익(EPS)을 7.00~7.20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LSEG 집계 평균 전망치인 7.16달러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회한 수준이다.
![]() |
| CVS헬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다만 2026년 총매출은 최소 4천억 달러로 전망하면서 평균 전망치인 4,192억 6천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5년 조정 EPS 전망을 기존 6.55~6.65달러에서 6.60~6.70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CVS는 지난 10월, 2025년 이익 전망을 올해만 세 차례 상향 조정한 데 이어 2026년에는 두 자릿수 이익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주가는 78.89달러로 3.08%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