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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티브 완전 자율주행 차량. (사진=앱티브)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앱티브가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전자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됨에 따라 올해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앱티브는 30일(현지시간)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7.30~7.60달러에서 7.55~7.85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4% 증가한 52억1천만 달러로, LSEG 집계 시장 추정치 50억9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기준 주당순이익은 2.17달러로, 전년 동기 1.83달러 대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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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티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앱티브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인포테인먼트 장치 등 핵심 전장 제품의 꾸준한 수요가 이어지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과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완성차 업체들이 내연기관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및 차세대 전장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향후 전장 시스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는 82.90달러로 3.35%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