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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트로픽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블랙스톤과 골드만삭스 그룹은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과 총 1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합작 투자에 총 4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양사는 5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중견 기업에 직접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앤트로픽이 올해 안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성사됐다.
앤트로픽, 블랙스톤, 헬만 앤 프리드먼은 각각 3억 달러씩 투자해 이번 거래의 주축을 이룬다. 골드만삭스는 1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제너럴 애틀랜틱, 레너드 그린,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GIC, 세쿼이아 캐피탈이 컨소시엄을 구성한다.
신설 회사는 앤트로픽 엔지니어들을 고객사 내부에 직접 배치해 AI 구축을 설계하고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
초기 목표 분야로는 의료, 제조, 금융 서비스, 부동산이 포함된다.
블랙스톤의 존 그레이 사장은 CNBC 인터뷰에서 자사의 포트폴리오 기업 275곳이 지난 1년간 대규모 언어 모델(LLM) 관련 지출을 15배 늘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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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그룹. (사진=연합뉴스) |
앤트로픽의 연간 매출은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말 90억 달러에서 4월 초 300억 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9,0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약 5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는 지난 2월 기준 3,800억 달러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폴리마켓은 앤트로픽이 오픈AI보다 먼저 상장할 확률을 68%로 예측하고 있다. 오픈AI 자체의 계약은 12월 31일까지 IPO가 없을 확률을 66%로 책정했다. 그러나 트레이더들은 단기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앤트로픽의 IPO 마감 시가총액 가격은 100만 달러 이상의 거래량 기준, 2026년 6월 30일까지 상장되지 않을 확률을 98%로 반영하고 있다.
알파벳은 지난 4월 말 앤트로픽에 최대 4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IPO 시 지분 가치는 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