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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단하 기자]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높은 석유류 가격과 기저효과 등의 영향으로 5월 소비자물가 오름폭이 전월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유 부총재는 6일 열린 물가상황점검회의에서 "5월 물가는 석유류가격이 높은 수준을 이어가는 가운데, 농축수산물가격의 기저효과가 더해지면서 오름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최근 식료품 가격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정부 물가안정 대책도 유가 충격의 물가 상방 압력을 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재는 4월 소비자물가에 관해 "농축수산물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음에도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전월(2.2%) 대비 상당폭 높아진 2.6%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물가 경로상에는 중동 상황 전개양상과 이에 따른 유가 흐름, 석유류 이외 품목으로의 파급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 만큼 경계심을 가지고 물가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알파경제 김단하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