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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화이자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수요 감소로 2026년 실적을 하향 전망했다.
화이자는 16일(현지시간) 2026년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시에 2025년 매출 전망을 수정했다.
화이자는 2026년 매출을 595억~625억 달러, 조정 EPS를 2.80~3.00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매출 616억 달러, 조정 EPS 3.05달러를 하회한 수준이다.
2026년 코로나19 관련 제품 매출이 2025년 예상치보다 15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일부 제품의 특허 만료로 인해 전년 대비 15억 달러 규모의 매출 감소 요인이 추가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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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또한 2025년 조정 EPS 가이던스를 주당 3.00~3.15달러로 재확인했다. 2025년 매출은 620억 달러로 제시해, 기존 전망치였던 610억~640억 달러 범위를 하향 조정했다.
시장에서는 2025년 조정 EPS 3.13달러, 매출 625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화이자는 팬데믹 정점 이후 코로나19 백신과 항바이러스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가는 26.43달러로 2.24% 상승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