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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코인베이스가 가상자산 시장 침체와 인공지능(AI) 중심 운영 전환을 이유로 전체 인력의 약 14%를 감원한다.
코인베이스는 5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전 세계 직원 약 7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른 구조조정 비용은 5,000만~6,000만달러로 추산되며, 대부분 퇴직금 등 현금 지출이다. 구조조정은 2026년 2분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 국면에 있는 만큼 비용 구조를 조정해 더 민첩하고 효율적인 기업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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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그는 또 "소수 정예 팀으로도 가능한 일의 범위가 AI로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며 코인베이스를 'AI 네이티브 기업'으로 재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미국 직원에게는 최소 16주 급여를 보장하고 근속 연수 1년당 2주를 추가하는 단계적 퇴직 패키지가 제공된다. 해외 직원에게는 현지 규정에 따른 보상이 적용된다.
이번 감원은 가상자산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흐름의 일부다. 알고랜드와 제미니, 크립토닷컴 등도 최근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암스트롱은 다만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예측시장에 대해서는 중장기 성장 전망을 유지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197.27달러로 2.82% 하락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