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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플래닛랩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글로벌 일일 위성 이미지 및 지리공간 솔루션 제공 업체인 플래닛랩스(PL.N)의 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플래닛랩스의 회계연도 2026년 3분기 매출액은 8130만 달러로 전년비 32.6%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7100만~74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번 분기에도 Defense & Intelligence 부문 매출이 5000만 달러로 전년비 72.1% 증가하며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적으로는 전지역이 고르게 성장했다"며 "글로벌 안보위협 상승으로 방위목적 정찰 위성 수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조정 EBITDA는 560만 달러로 전년동기 20만 달러 손실에서 흑자전환 기록했으며 가이던스를 웃돌았다. 이는 전체적으로 매출 증가 효과에 기인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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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닛랩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분기말 보유 현금성 자산 6억 7700만 달러로 전분기비 4억 600만 달러 증가했는데 이는 전환사채 조달 영향이다. 5년 만기 0.5%의 금리로 4.6억 달러 조달에 성공했다.
수주잔고는 7억 3400만달러로 전년비 216.5% 급증했다.
플래닛랩스는 다음 분기에도 매출이 고성장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4분기 플래닛랩스의 가이던스 매출액은 7600만~8000만 달러로 전년비 23~30%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 EBITDA는 -700만~-500만달러로 제시했는데 이는 AI 기반 솔루션 투자 및 차세대 위성 발사 등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