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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캐터필러(CAT.N)의 3분기 실적이 특이사항 없이 꾸준하게 나아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캐터필러의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17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고 전사 조정 영업이익은 30.5억 달러로 3% 감소했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 +6.5%, 영업이익 +6.7% 기록했다.
순이익은 23억 달러로 전분기대비 5.6% 늘었다. 기계류 매출액은 167.3억 달러(+9.8%), 금융 9.1억달러(+4.2%)로 전부문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성장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로는 전반적 성장, 전년동기대비로는 감소했다. 
건설 부문은 전분기대비로는 성장했으나 아직 업황의 회복이 완전하지 않아 전년동기 대비로는 감소한 것이란 분석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부문별 실적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설 부문과 에너지, 수송 부문 실적 성장세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업황의 턴어라운드와 더불어 2026년 미국 금리 인하, 인프라 투자 등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천천히 확실하게 우상향하는 방향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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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터필러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미국 금리 인하 전망, 각국 인프라 투자 지속, 신흥국 광산 수요 등 향후 업황 전망은 긍정적이다.
아직 실적 개선의 속도가 빠르지 않지만 방향성은 확실하다는 판단이다.
이동헌 연구원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대비로는 증가하여 향후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전사 매출액과 더불어 북미 매출액(분기별)도 증가하고 있고 북미 매출 비중도 우상향 추세라 2026년에도 실적과 업황은 더 좋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