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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본사.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오픈AI가 구글 출신 베테랑 임원을 영입해 기업 개발 부문을 강화한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알버트 리 구글 기업개발 부문 선임 디렉터를 기업 개발 담당 부사장(VP)으로 임명했다.
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원하는 오픈AI에 합류해 사라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오픈AI는 "회사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고위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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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
리는 2011년 구글에 합류한 이후 구글 클라우드와 딥마인드의 기업 개발, 전략 및 스카우팅 업무를 주도했으며, 50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인수·전략적 투자 등 60건 이상의 거래에 관여해왔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아마존 출신 토르벤 세버슨을 글로벌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뤄졌다. 오픈AI는 앞서 9월에도 일론 머스크의 xAI 출신 마이크 리베라토레를 재무 담당 임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아울러 리는 알파벳의 독립 성장 펀드인 캐피털G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해당 펀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에어비앤비 등에 투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