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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연산용 인프라 프로젝트 '레니어'를 출범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이 올해 말까지 해당 인프라에서 100만 개 이상의 칩을 활용할 계획이다.
앤트로픽은 아마존의 지원을 받아 레니어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 모델 '클로드'를 개발·배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AWS에서 트레이니엄 2 칩 100만 개 이상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레니어의 연산 능력은 향후 클로드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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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레니어 프로젝트는 지난해 시작됐으며, 미국 내 여러 데이터센터에 걸쳐 AI 연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클러스터에는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트레이니엄2 칩 약 50만 개가 통합돼 있다.
AI 모델이 점점 고도화됨에 따라, 아마존 웹서비스(AWS)를 포함한 클라우드 기업들은 방대한 연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마존 주가는 0.53% 상승 후 230.46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