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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메이져세븐컴퍼니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오래된 만남 추구' 2기가 7일 방송에서 출연진들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KBS Joy·KBS2·GTV에서 동시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취향 데이트를 마친 출연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사적으로 만나고 싶은 상대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나눈다.
이날 모임에는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오만추' 멤버 전원이 참석했다. 각 출연자들은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하며 특별한 인연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신봉선은 직접 준비한 당근 라페를 선보이며 요리 실력을 과시했다. 요리에 조예가 깊은 박광재는 유명 셰프 정호영에게 배운 레시피로 비빔국수를 준비해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예상치 못한 요리 솜씨는 다른 출연진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왁스는 가정에서 가져온 어머니 표 된장으로 정성스럽게 된장찌개를 끓였다. 이 과정에서 이상준은 지속적으로 왁스 곁을 맴돌며 요리 보조 역할을 자처했다. 완성된 된장찌개를 맛본 이상준은 독특한 방식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녁 식사가 무르익을 무렵, 이기찬은 준비해온 건반을 꺼내 자신의 데뷔곡 'Please'와 대표곡 '감기'를 열창했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연주는 여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여성 출연자는 "이기찬이 노래하는 순간의 분위기가 로맨틱했다. 그 노래로 인해 이기찬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출연진들이 눈을 감고 사적으로 단둘이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가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몇 명의 출연자가 카메라 없이 만나고 싶은 상대가 있다고 답했는지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서 출연진들에게는 심야 전화 데이트라는 새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이 미션은 밤의 끝을 함께하고 싶은 이성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과제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전화 데이트에 성공해 핑크빛 관계로 발전할 커플이 누구일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래된 만남 추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 KBS2, GTV에서 동시 방송된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