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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치폴레멕시칸그릴(CMG.N)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치폴레멕시칸그릴(이하, 치폴레)의 2025년 4분기(10~12월) 매출액은 29.8억 달러로 전년 대비 4.9% 증가하고, 주당순이익은 0.25달러(변동없음)로 예상치를 각각 0.7%, 5.0% 상회했다.
동일매장매출은 -2.5%로 감소가 이어졌으나 예상치 -2.9%를 상회했고, 향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7개의 해외 매장을 포함한 132개의 직영 매장을 신규 오픈하여 전체 매장 수는 4042개를 기록했다.
치폴레는 5개 요소로 구성된 Recipe for Growth 전략을 내세우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 연간 동일매장매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유중호 KB증권 연구원은 "고효율 주방 장비 패키지는 2026년 말까지 약 2000개 매장에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며, 2027년 1.0~1.5%p 수준의 이익률 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장 확대 전략으로 2026년 350~370개의 직영 매장을 신규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한국, 멕시코, 싱가포르에 파트너십을 통한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중동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매장 오픈을 포함해 전체 사업 규모와 매출을 전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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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폴레멕시칸그릴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치폴레는 지난해 소비 둔화와 인플레이션으로 실적 압박을 받았으나, 경영진이 제시한 성장 전략 (Recipe for Growth) 실행에 따른 동일매장매출 개선이 기대된다.
유중호 연구원은 "고효율 장비 도입 효과도 초기 단계에서 확인됐고 하반기 기저 부담 완화와 성장률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장기 매출 성장성을 반영한 매출 대비 기업가치 (12MF EV/Sales)는 동종기업대비 저평가됐다"고 판단했다.
이에 운용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치폴레의 12개월 선행 EV/Sales은 4.2배로 동종 기업보다 높으나 향후 3년 매출 성장률 (2026~2028년, CAGR) 10.5%를 반영한 배수는 40.4배로 동종기업 평균 및 시장보다 낮다.
치폴레의 12개월 선행 자기자본이익률(ROE)는 48.7%(S&P500 20.9%)로 상승한 반면, 주가순자산비율(PBR) 추세를 감안할 시 상승여력이 높다는 판단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