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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베리미디어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드라마 '부부스캔들3 – 판도라의 비밀'의 2화에서는 심리상담가 최우진(김정훈 분)이 상류층 타운하우스에 새 입주민으로 등장하며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최우진은 이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세 여성, 번역가 이선영(강세정 분), 도예가 박미나(신주아 분), 그리고 자유분방한 임하영(류예리 분)과 얽히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31일 밤 10시 GTV와 kstar에서 동시 방송되는 2화에서 최우진의 등장은 타운하우스 내부에 미묘한 파장을 일으킨다. 가장 오래 거주한 번역가 이선영은 가사도우미 알리사를 통해 일본인 아내를 둔 최우진의 이사 소식을 접한다. 한편, 남편과의 권태기를 겪고 있는 도예가 박미나와 금수저 출신으로 알려진 임하영 역시 새로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다.
특히 박미나와 임하영은 최우진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 "혼자세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시도한다. 이선영 역시 최우진에게 "궁금하거나 불편한 것 있으면 물어보세요. 제가 많이 도와드릴게요"라며 자신의 가사도우미 알리사를 소개한다. 최우진이 이를 수락하면서 알리사는 그의 집 안 곳곳을 살피게 되고, 침대 위 어딘가를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는 장면이 포착된다.
알리사는 이미 타운하우스 주민들의 사정을 파악하고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그녀는 이선영과 임하영의 집을 드나들며 주민들의 속사정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다. 알리사가 최우진의 집에서 발견한 새로운 사실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남편과의 관계에서 불만을 느끼는 세 여성 앞에 최우진이 등장하면서, 타운하우스 내부에 새로운 긴장감과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부부스캔들3 – 판도라의 비밀' 2화는 31일 밤 10시 GTV와 kstar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상류층 타운하우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들과 네 인물이 엮어갈 비밀은 본 방송을 통해 밝혀질 전망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