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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쓰이)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의하면 미쓰이 물산 계열의 닷미(dotMe)가 건강 상품 브랜드 '사이클 미(CYCLE Me)'를 통해 단백질이 함유된 플레이버 워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닷미는 복숭아 맛을 첨가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물'을 선보이며, 무색투명한 형태로 5g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업계 최초의 제품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서울 시내 일부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헬스클럽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운동이나 업무 중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맛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닷미 측은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단백질이 잡히는 물'의 희망 소매 가격은 세금 별도로 178엔이며, 100ml당 6kcal로 일반적인 프로틴 음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아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닷미의 치넨 타카쇼 조나단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영역의 상품"이라며, 편의점 외에도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신제품이 단백질 음료 시장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