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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1년 만에 3%대로 내려왔다.
PF 익스포저 감소 등 건전성 지표도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다.
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금감원 등 관계기관은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연체율 동향과 제도 개선 이행 계획을 점검했다.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말 기준 3.88%로, 직전 분기보다 0.36%포인트 낮아졌다.
PF 연체율은 지난해 3월 4.49%까지 오른 뒤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17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조6000억원 줄었다. 사업 완료와 부실 사업장 정리·재구조화가 신규 취급을 웃돌면서다.
실제 지난해 말까지 사업성 평가에서 유의(C)·부실우려(D) 등급을 받은 PF 여신 가운데 18조5000억원이 정리되거나 재구조화됐다. 이 가운데 정리는 13조3000억원, 재구조화는 5조2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부실 우려 여신 규모는 14조7000억원으로 감소하며 전체 익스포저 대비 비중도 8.4%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만 저축은행·여전사·상호금융 등 중소금융사의 토지담보대출 연체율은 29.68%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중동 정세에 따른 공사비 상승과 원자재 수급 불안은 PF 시장의 잠재 리스크로 지목된다.
정부는 부실 사업장 정리·재구조화와 정상 사업장 자금 공급을 병행하는 한편 PF 건전성 제도 개편도 추진할 방침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