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토모 금속 광산(5713 JP), 첨단재료 사업 확대 추진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1-05 09: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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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미토모 금속 광산)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2025년 비철금속 업계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첨단재료 수요 증가와 금·은 가격 상승에 힘입어 실적 개선과 주가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수익성이 낮은 구리 제련 사업에서는 재편과 정리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5일 전했다. 2026년에는 각 기업의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스미토모 금속 광산의 마츠모토 노부히로 사장은 광산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밝혔다. 그는 25% 지분을 보유한 칠레 케브라다 블랑카 구리 광산을 언급하며 "광산 출자 비율은 타이밍에 따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점을 보유한 광산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금 가격이 역사적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미토모 금속 광산은 일본내 유일한 상업적 금 채굴 사업인 히사카리 광산(가고시마현 이사시)을 운영하고 있다. 효율성 향상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광맥 탐사와 영상 해석을 통한 3차원 지형 파악 기술을 도입했다.

첨단재료 사업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3월 결산에서 해당 부문이 적자를 기록했지만, 마츠모토 사장은 "성장시키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의 경우 전기차 수요 둔화로 폐배터리 확보가 예상보다 어려워졌지만, "2026년 설비 완성은 변경되지 않으며, 구미에서 블랙매스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후루카와 전기공업(5801 JP)은 AI 데이터센터용 고밀도 광섬유 케이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모리히라 히데야 사장은 경쟁사인 후지쿠라가 1만 3824심 케이블 판매를 시작한 것에 대해 "2026년 안에 같은 수준의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고 대응 의지를 밝혔다. 미에현 공장 증산 투자를 통해 2026년 1~3월 이후 매출 계상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광전융합 부품 증산을 위해 이와테현과 태국에 총 380억엔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모리히라 사장은 "2023년부터 이미 생산량을 5배 늘렸지만 부족해서, 추가로 5배 이상 확대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사업 선별을 통한 포트폴리오 정리도 진행하고 있다. 후루카와 전지 매각을 완료했으며, UACJ 지분을 14%에서 7%로 축소했다.

JX금속의 하야시 요이치 사장은 데이터센터용 재료 수요에 대해 "적어도 2026년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광통신용 인디움린 기판과 반도체 제조용 스퍼터링 타겟 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바라키현 히타치나카시 신공장에서 증산 준비를 진행 중이다.

구리 제련 사업 재편도 가속화되고 있다. JX금속, 미쓰이금속(5706 JP), 마루베니 (8002 JP)공동출자회사와 미쓰비시머티리얼(5711 JP)이 구리 원료 조달과 판매 사업 통합을 발표했다. 하야시 사장은 "각 회사가 재활용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X금속은 칠레 카세로네스 구리 광산 권익을 30%로 축소하는 등 광산 사업을 줄이고 반도체 재료로 사업 중심을 이동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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