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수밤' 출연해 부캐 '장공장장' 공개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9 08: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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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퀸, 작곡가 활동과 '누나쇼' 기획 등 다양한 행보 선보여
(사진 =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캡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트롯 퀸 장윤정이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이하 '수밤')' 특집에 깜짝 등장해 작곡가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수밤' 장윤정 특집에서 그는 작곡가 '장공장장'이라는 부캐 활동을 하고 있음을 밝혀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공장장의) 첫 곡이 이명화 씨의 '진짜배기'였는데, 작곡하다 보니까 부끄럽더라. 비밀리에 하고 싶었다"라며 부캐 탄생 배경을 설명했다. 이는 MC 붐이 장윤정의 작곡가 활동에 대해 몰랐다고 언급한 후 나온 답변이었다.

장윤정은 또한 자신이 기획 중인 콘서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제가 쇼를 하나 기획했다. 누구나 신나는 쇼라고 해서 이름이 '누.나.쇼'다. '누.나.쇼'가 잘되면 2탄으로 '오.빠.쇼'를 만들려고 한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이 '어머나' 팀과 '이러지 마세요'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장윤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무대를 평가했다. 

김홍남의 '카사노바' 무대에 대해 "점수 주는 게 큰일 났다. 너무 잘한다"라며 감탄했고, '미스트롯3' 출신 정서주의 '초혼' 무대에서는 그의 독특한 음색을 칭찬하는 등 진심 어린 평가를 전했다.

장윤정은 후배 가수들과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무대를 함께 즐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트롯 퀸'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무대를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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