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재산 130억 설에 "그것보다 많아…아버지가 관리"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08: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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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재산 관리... 실제 금액은 더 많을 것" 유튜브 인터뷰서 밝혀

(사진 = 웹 예능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박재범이 자신의 재산에 대한 소문에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실제 재산이 알려진 것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시사하며, 재정 관리는 아버지에게 맡기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 공개된 '엄마가 하지 말라는 건 안 해요 (박재범/38세) | EP. 88 박재범 | 살롱드립2' 영상에서 진행자 장도연은 박재범에게 온라인에서 회자되는 그의 재산에 관해 질문했다.

 

이에 박재범은 "잘 모르겠다. 아버지가 관리해서 잘 모른다"며 "잘 먹고 잘 살고 건강하기 위해 열심히 할 뿐 돈 욕심이 있진 않다"고 답변했다.

 

그는 자신의 이름으로 재산을 검색해 본 경험도 공유했다. "저스틴 비버, 비욘세, 어셔 등 해외 유명 인사를 검색한다. 거기에 저도 나오는 것 자체가 '오 나도 있네' 싶어 신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웹 예능 '살롱드립2' 화면 캡처)

 

특히 130억 원이라는 재산 추정치에 대해서는 "현금 말고도 제 자산, 재산이 있지 않냐. 정확한 숫자로는 모르겠는데 활동한 기간이 있다 보니 130억보단 괜찮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실제 그의 재산이 130억 원보다 더 많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박재범은 2008년 데뷔 이후 가수, 프로듀서, 사업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상당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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