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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세 개의 시선')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원조 미남 개그맨'에서 대학교수로 변신한 역사학자 정재환 교수가 SBS 건강 예능 '오감 만족 스토리텔링: 세 개의 시선'에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되는 '세 개의 시선' 6회에서는 'X세대 아이콘'이자 '국민 MC'로 불렸던 정재환 교수가 언어학자로서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전문의 김보민·이재동과 함께 '암'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 교수는 방송에서 '암'의 어원을 흥미롭게 파헤치고,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의학 발전을 위해 감행한 충격적인 선택을 소개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는 '세 개의 시선'이 추구하는 건강 예능의 핵심 가치를 보여주는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동 전문의는 의학 발전에도 암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대해 "의학이 발전했기 때문"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김보민 전문의는 암 가족력을 고백하며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또한 "암세포가 자라기 어려운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암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재식 작가는 항암 분자 '글루코시놀레이트'를 소개하며 '분자 덕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기네스 펠트로, 마돈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즐겨 찾는 '슈퍼 셀럽 푸드'인 '컬리케일'에 풍부하게 함유된 글루코시놀레이트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세 개의 시선'은 역사, 과학, 의학이라는 세 가지 시각을 통해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곽재식 작가와 김보민·이재동 전문의는 건강의 본질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며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