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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오므론)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오므론이 전자부품 사업을 미국 투자펀드 카릴 그룹에 매각한다. 매각 대상 사업의 가치는 810억 엔으로 평가됐으며, 회사는 제어기기 사업 등 주력 분야에 경영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31일 전했다.
이번 거래는 전자부품 사업을 승계회사 ‘오므론 디바이스’에 통합한 뒤 10월 1일부로 이뤄진다. 직원과 거래처는 인수 대상에 포함된다. 오므론의 전자부품 사업은 1933년 설립된 뒤 릴레이를 중심으로 센서와 커넥터를 공급해온 전통 사업이다.
2025년 3월기 기준 해당 사업의 매출액은 1054억 엔이었고, 이 가운데 해외 매출 비중은 70%였다. 국내외 10개 공장 중 7곳도 매각된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용 부진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고,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0.3%까지 떨어졌다.
오므론은 지난해 9월 전자부품 사업의 분사화를 검토하며, 타사와의 협업과 외부 자원 활용 가능성도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대규모 사업 매각은 2019년 차량용 전장 부품 사업을 일본전산, 현 니덱에 넘긴 이후 처음이다.
회사는 2031년 3월기를 최종 연도로 하는 5개년 계획에서 제어장비를 중심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어장비 등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결 매출액은 약 1조2000억 엔, 영업이익률은 12%를 목표로 제시했으며, 전자부품 사업 매각 대금은 향후 집중 투자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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