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광군제 맞아 대규모 직구 할인행사 개최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5 08: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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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브랜드 참여, 글로벌 인기 상품 현지가 수준 제공
(사진=쿠팡)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쿠팡이 중국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광군제를 맞아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인기 상품을 현지 가격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참여 브랜드가 작년 630여 개에서 800여 개로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샤오미, 레노버, 나이키, 아식스 등 글로벌 탑브랜드부터 오쏘몰, 제니쿠키 등 해외 직구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이 할인된다.

쿠팡은 최근 테크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우라(AULA), 북스(BOOX), 제우스랩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또, 최근 국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양털 부츠로 유명한 '어그(UGG)'의 인기 상품도 할인 대상에 포함된다.

쿠팡 관계자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구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하루특가'에서는 스케쳐스 메모리폼 운동화(4만원대), 레노버 K10프로 태블릿(12만원대),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5만원대) 등이 24시간 동안 특가로 판매된다.

'선착순 딜'에서는 로지텍 마우스 패드, 필립스 접이식 스탠드, 쓰리엠 노이즈 캔슬링 귀마개 등 생활 필수품을 최저 99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하루 세 차례 진행되는 '타임어택'에서는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5만원대),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2만원대), 샥즈 오픈런 블루투스 이어폰(13만원대) 등 프리미엄 상품이 특가에 제공된다. 

 

'7일 특가'에서는 버버리 브릿 쉬어 향수, GNC 밀크씨슬 등 인기 상품을 일주일간 최대 70% 할인한다.

최근 2030 세대의 러닝 열풍을 반영해 인기 브랜드의 런닝화도 할인 품목에 포함되었다.

아식스 조그 100 2(6만원대),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6만원대), 미즈노 스피드 2K(4만원대) 등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화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쿠팡 와우회원은 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빠르면 3~4일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쿠팡>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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