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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전지현과 강동원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 만나 압도적인 비주얼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4일, 디즈니+는 '북극성'의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북극성'은 국제적 명성을 쌓은 유엔대사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과정에서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스틸은 전 세계를 뒤흔들 사건에 휘말린 문주와 산호, 그리고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미사에 참석한 문주의 모습은 우아한 기품을 드러내지만, 동시에 비극적인 총성이 울리기 전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예리한 눈빛으로 문주를 경호하는 산호의 모습은 그의 베일에 싸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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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문주와 산호가 마주보는 장면은 운명적인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의심과 경계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미국 국무부 차관보 앤더슨(존 조 분)은 백악관 고위급 인사들 사이에서 굳은 표정을 짓고 있어 극에 어떤 위협이 도사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아섬해운' 회장 옥선(이미숙 분), 유력 대선 후보 준익(박해준 분), 현직 대통령 경신(김해숙 분), 유능한 검사 준상(오정세 분) 등 주요 캐릭터들의 강렬한 존재감은 이들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낼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9월 10일 3개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9월 17일부터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여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