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사계의 봄' 특별출연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1 0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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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회 의사 역할로 등장... "진정한 프로 중의 프로" 호평 받아

 

(사진 = 3HW COM)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정해인이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최종회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7월 2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 정형외과 펠로우 안세현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사계의 봄'은 청춘들의 설렘과 성장, 그리고 복잡한 음모가 얽힌 사건을 다루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9회에서는 주인공 사계(하유준)가 조대표(조한철)와 서민철(김종태)에게 김봄(박지후) 어머니의 사망일에 두 사람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하는 장면이 방영됐다. 이에 서민철은 조대표에게 "사계의 입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극의 긴박함을 더했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는 정해인은 의사 가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개안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성용 감독은 그의 연기를 보고 "다음은 의학 드라마다!"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촬영 현장에서 정해인은 촬영 직전까지 대사를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으며, 촬영 후에는 "한 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라는 간절한 요청을 했다고 알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정해인은 긴장감을 대사 연습으로 날리는 진정한 프로 중의 프로"라며 "짧은 분량에서도 최고의 시너지를 일으킨 정해인의 맹활약을 확인해달라"고 밝혔다.

 

정해인이 연기하는 안세현 캐릭터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닌 의사로, 극 중에서 중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예상된다. 특히 8회 엔딩에서 사계와 서태양(이승협)이 쓰러진 상황에서 안세현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은 오는 7월 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최종회를 방송한다. 이 드라마는 청춘들의 복잡한 감정선과 긴박한 사건 전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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