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BTS 투어 기대감에 가파른 신인 성장 속도-하나證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6 09: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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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하이브가 BTS의 월드 투어가 발표된 것에 더해 캣츠아이와 코르티스가 지난 10년을 통틀어 전례 없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2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BTS는 3월20일 앨범 발매 후 4월9일 한국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79회의 월드 투어 및 2027년 일본과 중동에서 추가 일정이 있다고 밝혔는데, 85~95회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당 5만명만 가정해도 450만명 내외인데, 360도 공연이 진행되는 만큼 더 높은 매출이 예상된다. 예상 판매단가(ASP)는 유럽은 약 200유로 내외(약 35만원), 다이나믹 프라이싱이 적용되는 북미의 경우 220~250달러(최대 약 36만원)이며, 이를 가정한 예상 티켓 매출액만 2026년 약 9000억원, 2027년은 약 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

 

이에 음반/음원 및 MD와 2차 판권까지 감안한 BTS 매출액 전망은 기존 1조 2000억원~1조4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 이상으로 상향했다.

 

또 최근 데뷔한 신인 그룹 중 2팀이 지난 10년 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는 최근 빌보드 HOT100 내 20위권에 두 곡을 올렸다. 작년 데뷔한 코르티스는 데뷔 초동은 약 44만장이었는데, 이후 누적으로 약 160만장을 판매했다. 

 

하이브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기훈 연구원은 "신인 2~3팀 중 1팀을 메가 IP로 키워 낼 수 있는 역량을 재차 증명하고 있으며, 뉴진스 복귀와 상반기 미국 걸그룹 데뷔 등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도 풍부하다"라며 "이익 전망과 목표 P/E(45배) 모두 상향해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상향하며 지속 최선호주로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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