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대학 후배들과 벽화 봉사 현장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09:07:41
  • -
  • +
  • 인쇄
대학 후배들과 함께한 보육원 벽화 봉사, 세대 간 극과 텐션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웹툰 작가 기안84가 대학 후배들과 함께 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오는 23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기안84는 붓을 들고 홀로 작업하다 바닥에 누워버린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활기차게 작업에 임하는 후배들과 대조적인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기안84는 이날 방송에서 "특별히 의뢰를 받은 일을 하러 가는 날"이라며 페인트와 롤러 등 그림 도구를 챙겨 수원의 한 보육원으로 향했다. 

 

이곳은 그가 예전부터 기부를 해온 곳으로, 아이들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위해 작년 모교 강연에서 인연을 맺은 후배들과 함께했다.

 

현장에서 기안84는 후배들의 빠른 작업 속도에 놀라움을 표했다. 후배들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스케치를 시작하는 모습을 보고 그 역시 고심 끝에 붓을 들고 본업의 실력을 발휘했다.

 

"미술은 정답이 없으니까"라며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선배84'의 모습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후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알록달록한 채색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기안84는 3시간 동안 스케치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갑자기 바닥에 누워버린 기안84의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가 벽화 작업을 완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결과는 23일 밤 11시 1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2025.09.05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2025.09.05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2025.09.05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2025.09.05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2025.09.0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