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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고베) 우소연 특파원] 26일 도쿄 증권거래소에서 니케이225 평균주가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며 오전 장 시작 후 1000엔 이상 떨어지는 충격을 기록했다.
이날 하락은 미국 금융당국의 환율 개입 전 단계 조치가 촉발한 엔화 강세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6일 전했다.
지난 주말 미국 금융당국이 환율 개입의 전 단계로 여겨지는 환율 검사를 실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환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다.
26일 새벽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일시적으로 154엔대까지 상승하며 엔화 강세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엔화 가치 상승은 일본의 주요 수출기업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가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의 경우 엔화 강세가 해외 매출의 엔화 환산 가치를 줄여 실적 악화 우려를 키우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수출 관련 기업들을 중심으로 주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환율 정책 변화 신호가 일본 증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주목하고 있다.
환율 검사는 통상 본격적인 환율 개입에 앞서 실시되는 절차로, 향후 달러-엔 환율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