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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사진=알파경제) |
[알파경제 = 김지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에스씨엠생명과학 관리종목 지정 번복 사태를 계기로 공시 검증 체계를 강화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책임 이행에 나선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중요 공시에 상호 검증 체계를 도입하고 AI를 활용해 공시 업무 전반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단기 조치로 본부장보 1명, 부서장 1명, 팀장 6명으로 구성된 ‘시장조치 협의체’(가칭)를 즉시 운영한다.
이 협의체는 관리종목 지정·해제, 상장폐지 사유 발생 등 투자자 영향이 큰 주요 공시에 대해 최종 결정 전에 교차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공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고, 현재 개편 중인 차세대 상장·공시 플랫폼에 인공지능(AI)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6일 에스씨엠생명과학의 관리종목 해제를 발표했다가, 다음 날 오류를 이유로 이를 번복했다.
이 과정에서 해당 종목 주가가 급등락하며 투자자 혼선이 빚어졌다.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필요한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며 “적절한 대응 방안을 신속히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