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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놀면 뭐하니?')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제작진이 밝혔다. 이는 그의 최신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특별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MBC 관계자에 따르면, 마츠시게는 2월 22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영되는 '놀면 뭐하니?' 에피소드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번 출연은 그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국민 MC 유재석과의 만남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서 마츠시게는 유재석뿐만 아니라 배우 심은경, 이이경과 함께 '수상한 미식회'라는 콘셉트의 미식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예고편에 따르면, 마츠시게가 한국의 전통 음식인 과메기를 맛보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그가 어떤 한국 요리를 경험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출연은 마츠시게의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의 한국 개봉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것으로, 영화는 3월 19일 국내 극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영화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 섬, 한국의 남풍도와 거제도를 거쳐 다시 일본 도쿄로 이어지는 주인공의 미식 여행을 그리고 있다.
마츠시게의 '놀면 뭐하니?'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한 시청자는 SNS를 통해 "유재석과 고로상(마츠시게의 캐릭터)이 만나는 걸 볼 줄이야"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마츠시게는 최근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건낫토를 먹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한국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 등 한국 팬들과의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