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F&F가 실적 회복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테일러메이드 인수 이슈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11일 F&F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652억원, 9% 증가한 13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국내 부문은 내수 의류 소비 경기 회복과 MLB 브랜드 매출 회복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다만 아웃도어 브랜드인 디스커버리가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 소매 의류 시장 회복은 완만한 가운데 MLB 중국 매출 성장률은 4분기에도 두 자리 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커버리 중국은 프리미엄 전략으로 연말까지 25개 점포 출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본격적인 실적 기여는 2026년부터 예상된다.
![]() |
| F&F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부터 영업이익 증가 사이클에 진입해 4분기 전반적인 소비 회복 기조 속에 실적 개선을 지속 중"이라며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인수와 관련하여 F&F가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외부 차입이 불가피하나 테일러메이드의 EBITDA 규모를 고려하면 긍정적인 면이 더 크고, 지분 매각의 경우라도 호재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