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 촌뜨기들', 류승룡의 압도적 존재감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0 09: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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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흥행 주역, 류승룡의 열연…글로벌 인기 견인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 류승룡의 활약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 이후, '파인: 촌뜨기들'은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를 굳건히 지키며 일본, 대만, 홍콩, 터키 등 해외 주요 지역에서도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는 시리즈·영화 통합 전체 1위에 등극했으며, 플랫폼 내 작품 선호도를 나타내는 '신호등 평점지수'에서도 평균 80~90%대를 기록하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시리즈 공개 이후 원작 웹툰 '파인' 역시 다시금 주목받으며, 조회수와 매출이 각각 전월 대비 58배, 26배 급증하는 등 대중적 관심이 폭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렬한 스토리 속에서 류승룡은 '오관석' 역을 맡아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망에 가득 찬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승룡은 등장과 동시에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눈빛과 설득력 있는 대사 전달, 감정을 절제한 연기를 통해 작품의 중심을 탄탄하게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파인: 촌뜨기들'이 반환점을 돌며 서사의 밀도와 인물 간 감정선이 더욱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류승룡은 다시 한번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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