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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CONFLUENT 홈페이지)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컨플루언트(CFTL)가 클라우드 비중의 가파른 상승으로 올해 말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전망된다.
컨플루언트는 이동 중인 데이터(Data In Motion; 실시간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 인프라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유휴 데이터를 가져오도록 설계된 기존 방식과 달리 이동 중인 데이터를 자체를 스트리밍하도록 설계되어 실시간 데이터 흐름을 처리하고 대응하는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황병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IoT(사물인터넷) 도입으로 급증하는 엣지 디바이스수와 데이터 양으로 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동사의 소프트웨어는 여러 소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스트림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재설계해 연결성을 확보하고 이동 중인 데이터(Data In Motion; 실시간 데이터) 와 기저장된 유휴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플랫폼(PaaS)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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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동사의 제품 플랫폼을 이용하는 고객은 올해 1분기 기준 글로벌 4690 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동사 플랫폼의 주요 기반 기술인 데이터베이스 오픈 소스 Apache Kafka는 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의 70% 이상이 도입했다.
황병준 연구원은 "중소 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중으로 매출은 종량제 판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고비용의 kafka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클라우드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비중 확대 지속으로 올해 4분기 BEP(손익분기점)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