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상장폐지 기업 6곳 중 1곳 '결산 탓'…거래소 "투자자 주의 필요"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6-02-09 17: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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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결산 시기를 맞아 감사보고서 관련 문제로 상장폐지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2월 결산법인의 2025 사업연도 결산기 도래에 따라 시장참가자를 대상으로 결산 관련 유의사항을 9일 발표했습니다.

 

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은 254개사였습니다. 이 중 결산 관련 사유로 상장폐지된 기업은 40개사로 전체의 15.7%를 차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은 기업이 37곳(92.5%), 사업보고서 미제출 기업이 3곳(7.5%)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결산 관련 상장폐지 비중은 9.6%로 전년(7.3%)보다 상승했습니다.

 

| 구분 | 기업 수 | 비율 |

|------|---------|------|

| 감사의견 비적정 | 37개사 | 92.5% |

| 사업보고서 미제출 | 3개사 | 7.5% |

| 전체 | 40개사 | 100% |

 

특히 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가 일시 유예된 17개 기업(유가증권시장 6개사, 코스닥시장 11개사)은 올해 감사의견 결과에 따라 최종 퇴출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거래소는 감사보고서가 투자 판단의 핵심 자료이자 시장 조치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상장법인은 이를 받는 즉시 공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주주총회 개최 및 사외이사·감사 선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주주총회 1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주주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안내했습니다.

 

투자자들에게는 결산 시기 주요 공시 집중과 상장폐지 등 중대한 시장 조치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거래소는 "경영이 불안정하거나 재무 여건이 나쁜 기업 투자 시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감사보고서 제출과 관련해 외부감사인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공시를 유도하고, 감사의견 비적정 기업에 대해서는 적시에 시장 조치를 취하는 등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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