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주목하는 장서연, 새 작품 합류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4 09: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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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시즌2 캐스팅에 이어 할리우드 기대주로 입지 강화,대니얼 대 킴과 호흡

(사진 = 에이전시 콘텐츠합)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장서연이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에 캐스팅되며 할리우드 진출을 본격화한다. 장서연의 소속사 콘텐츠합은 13일, 장서연의 '버터플라이' 출연을 공식 발표했다.

 

'버터플라이'는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스파이 스릴러물이다. 작품은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제거하려는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추격전을 그린다.

 

장서연은 극 중 대니얼 대 킴, 파이퍼 페라보 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으며, '멘탈리스트', '고담' 등에 참여한 켄 우드러프가 각본을 담당했다. LA타임스 미스터리·스릴러 부문 수상 작가 스테프 차 또한 공동 제작 및 쇼러너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주요 촬영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 청계천, 종로, 여의도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예고편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곡 'What If...'가 삽입돼 '한국을 제대로 담은 미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장서연은 대니얼 대 킴, 레이나 하디스티, 파이퍼 페라보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 캐스팅 소식에 이어 연이은 할리우드 작품 출연은 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버터플라이'는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13일(현지 시간) 미국 아마존 프라임비디오에서 전편이 공개된다. 한국에서는 8월 22일부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tvN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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