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MCD.N), 중국 사업 소수 지분 매입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11-21 1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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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로고. (사진=맥도날드)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패스트푸드 회사 맥도날드가 중국 사업 지분을 확대한다. 

 

배런스는 20일(현지시간) 맥도날드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 중국에서의 성장을 위한 의도로 중국 사업체의 소유 지분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규제 승인을 받으면 2024년 1분기에 거래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배런스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또한 소액 주주인 칼라일 그룹을 인수해 중국 사업 지분을 20%에서 48%로 늘리고 있다. 

 

중국 매출은 2019년 9월 이후 현재까지 30% 이상 성장했다. 

 

크리스 캠프친스키 맥도날드 CEO. (사진=맥도날드)

 

맥도날드는 “중국은 이제 맥도날드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2017년 이후 체인점이 두 배인 5550개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2028년까지 중국에 1만 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 크리스 캠프친스키는 "수요 증가와 가장 빠른 시장 성장의 잠재력으로부터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감안하면 지금만큼 더 나은 시간이 없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맥도날드 주가는 장 초반 0.3% 상승한 276.55달러를 기록했으며 S&P 500 지수는 0.2% 하락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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