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9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17일(수) 방송하는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 판도마저 바꿀 9기의 마지막 프러포즈가 그려진다.
이날 ‘솔로나라 9번지’ 12인은 최종 선택에 앞서,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달하는 마지막 프러포즈에 임한다. 한 주인공은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내려오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털어놓는다.
애절한 프러포즈에 귀를 기울이던 솔로녀들은 “정말 눈물이 난다”며 울컥한 뒤, 다 함께 박수를 보낸다. 급기야 정숙은 “왜 우리가 울컥하지?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감탄한다.
무엇보다 이 고백의 주인공은 “마지막이 될 수 있어서 부연 설명을 더 하고 내려가겠다”면서, 다시 한 번 프러포즈를 한다.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2년 전에 헤어진 후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며, 연애 세포를 깨워준 상대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이이경은 “대박이다!”라고 VCR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송해나는 “앞에서 듣고 있으면 눈물 날 것 같다”며 3MC 역시 최후의 고백에 ‘과몰입’한다.
한편 9기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되는 ‘나는 SOLO’는 17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