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매주 F4회의 직접 챙길 것"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3 0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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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복현 금감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 권한대행, 김병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첫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를 주재하고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F4 회의를 열고 "각 기관이 금융·외환시장 24시간 비상 점검·대응체계에 만전을 기하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과감하고 신속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F4 회의는 재정정책을 관장하는 경제부총리와 통화정책을 총괄하는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참여하는 자리다.

지난달 27일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 최 부총리가 F4 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권한대행은 "향후 매주 직접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해 시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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