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B인베스트먼트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HB인베스트먼트 주요 투자처는 AI, 소부장, 피부 미용 부문으로, 벤처산업 상승 사이클의 수혜가 기대된다.
NH투자증권은 11일 HB인베스트먼트 3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37억원, 영업이익은 47.2%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달바글로벌 지분 일부를 회수하였으며 성과급의 비용 반영 결과다.
내년에는 올해 펀드 결성에 따른 관리보수 증가, 펀드 2개 이상 청산에 따른 성과보수 인식이 예정되어 있다.
반기별로 전 투자자산을 평가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 엑싯이 기대되는 가운데, 달바글로벌의 잔여지분 50%를 회수할 예정이다. 삼양컴텍은 락업 해제 시 일부 매각 계획이다.
그 외 유망기업인 AI 기업 마키나락스에 50억원, 여성 의류브랜드 피스피스스튜디오에 40억원, 바이오기업 도프에 88억원, 임대주택 운영사 MGRV에 75억원 투자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0월 누적 VC 업계 신규펀드 결성금액은 5조3000억원, 운영규모는 65조4000억원, 당분간 정책 기조에 따라 자금조달은 용이할 전망이며 이는 대부분 AI, 로봇, 뷰티 부문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말까지 1100억원 펀드결성 완료 예정이며, 내년에도 하반기 1000억원 이상의 신규 펀드 결성을 통해 AUM 8000억원대 도약이 목표다"라며 "마지막 단계인 투자 자산 엑싯을 통한 회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지가 관건이다"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