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대어' LG CNS, 공모가 최상단 6만1900원 확정…수요예측 76조 몰려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8 09: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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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는 현신균 LG CNS 사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LG CNS의 공모가가 6만1900원으로 확정됐다.

LG CNS는 9일부터 15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해 희망 공모가액(5만3700∼6만1900원) 범위의 상단에서 공모가가 정해졌다고 17일 밝혔다.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 2059곳이 참여해 경쟁률 114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모인 자금은 약 76조원이다.

참여 기관투자자의 99%가 공모가 범위 최상단인 6만1900원 이상을 제시했다.

LG CNS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이다.

현신균 LG CNS 사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기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LG CNS는 오는 21~22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청약은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5일이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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