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복싱 전설 파퀴아오 "필리핀 국민들도 나가지 말라고 한 경기 있어"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1 10: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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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상진 기자] ‘아는 형님’ 복싱 전설 파퀴아오가 8체급 석권 관련 비하인드를 전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세계적인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날 필리핀에서 파퀴아오와 인연을 맺은 산다라박과 연예계 대표 체육인으로 꼽히는 이훈, 윤형빈, 김요한이 함께해 유쾌한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산다라박은 파퀴아오와 함께 등장하며 “필리핀 넘버원은 파퀴아오, 넘버 투는 산다라! 우리가 필리핀에 뜨면 경찰들이 에스코트해 줄 정도”라고 소개해 필리핀 슈퍼스타의 위엄을 자랑한다.


파퀴아오는 복싱 사상 최초로 8체급 석권을 이루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낸다. 파퀴아오는 “필리핀 국민들이 내가 다칠까봐 절대 나가지 말라고 한 경기가 있었다”라고 밝히며, 당시 6체급 석권으로 최고의 복싱 스타로 떠오른 오스카 델 라 호야를 꺾은 경기를 회상한다. 그리고 “다들 이길 수 없다고 했을 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고백한다.


이 밖에도 파퀴아오는 포인트 안무를 즉석에서 캐치하는 반전의 댄스 실력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편 ‘아는 형님’은 22일(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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