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이성현 COO 신임 대표로 내정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8 10: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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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신임 공동대표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이성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이로써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18일 코인원에 따르면 이성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와 미국 뉴욕대 MBA를 거쳐 씨티은행,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을 거쳐 지난달 코인원 COO로 합류했다.

 

코인원은 가상자산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내정자는 경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운영, 개발, 제품, 인사 등 조직 전반을 총괄하고, 차 대표는 홍보, 대관 업무를 비롯해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분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코인원은 각각 대표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체계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코인원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공동대표 선임 관련 신고가 수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공동대표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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