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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 명동사옥 | 
[알파경제=김혜실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주주환원수익률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DB증권은 4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분리과세 기준 충족을 위해 2026년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비과세 배당의 경우 배당가능이익이 약 4조원 수준으로 충분하나, 최근 업권 동향을 감안 시 시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나민욱 DB증권 연구원은 "2025년 주주환원율은 44.1%, 2026년 47.5% 수준이 예상된다"라며 "2026년 주주환원수익률은 약 8.5%로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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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지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나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출 시 2026년 추정 BPS로 변경함과, 밸류에이션 적용 시점 변경에 기인해 목표가를 상향한다"라며 "목표주가는 현재 주가 대비 35.5%의 상승 여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